식단관리 치고 영 못먹는 임산부는 아니지만
평소대비 양을 너무 줄이니까 힘들다 ㅠㅠ
매번 먹을 궁리나 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애기 췌장이 크면 안된다니까...
나를 위해 해본적없는 클린식단을 아기때문에 하다니..
그래도 배송불가 지역인 우리동네를 와주는
당뇨식단 브랜드가 있다
현대그룹 <그리팅>
도시락으로 먹으면 양조절이 되니까 시켰는데
반찬들은 정말 일반식만큼 맛있다, 하지만 오늘은
해초비빔밥인데 밥 맛이 너무 안나서 반찬을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체 하이라이스로 만든 카레.... ㅋㅋㅋ
저건 남편이 먹는 양이고 나는 정말 소식한다
30g....!
배고파요 양을 늘리고 싶다했더니 의사선상님이
그러면 인슐린을 맞으면서 드시겠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
어떤날은 미쳐버리기도 한다... 오늘같은 날 이겟지
ㅋㅋㅋㅋㅋ 깜뺘뉴나 치아바타가 있는 카페를 찾아
빵이 너무 먹고 싶은 날은 욕심을 채운다.
완전히 당뇨인처럼 살기는 힘들어서
그저 밥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타협중이다.
어쨌든 식단브랜드를 끼워서
<오늘뭐먹지>의 안정화, 특히 나의 불편한 심리상태를
정리하였다ㅋㅋㅋㅋㅋㅋ 5월에 만나는 열매야 💟
그때까지 잘 키워줄게, 소식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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